클루지 2

'클루지 추천사'를 읽고 가장 먼저 떠오른 의문

반쯤 읽은 클루지라는 책의 추천사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추천사를 읽고 떠오른 생각이나 의문을 글로 적어보자는 미션이 있어 글을 써 본다. https://blog.naver.com/mentalisia/221592241719 클루지, 라이프해커 자청의 추천사라이프해커자청의 이름으로 '클루지 재출간' 책에 저의 추천사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영...blog.naver.com 클루지라는 것은 '필요에 의해 후대에 전달되었으나 현재엔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는 인간의 본성' 정도의 의미다. 새로운 것을 가급적 멀리하려는 성향이 대표적인 예시다. 내 블로그에도 관련된 내용을 적었던 적이 있다. https://www.dwnc.me/47 전해 들은 바를 일단 믿고 보는 건 인간의 본능인간은 전해 들은 내용을 일단 ..

생각 정리 2023.05.28

<날아간 비용>에 대한 태도, 정말 오류 맞어?

책을 읽다가 가져와 본 내용이다. 사람의 심리와 행동에 대한 비교 예시다. 공연을 보려고 20달러짜리 티켓을 구매했다. 그런데 공연장 입장 직전 티켓을 잃어버렸다. 20달러를 주고 다시 구매하는 경우와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는 5:5 정도로 나뉜다. 그런데 티켓이 아닌 현금을 잃어버린 경우라면 결과가 달라진다. 무려 88퍼센트의 사람들이 20달러를 주고 티켓을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티켓이든 현금이든 같은 20달러다. 그런데 왜 사람들의 판단은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걸까? 그 답이 책에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답을 보기 전에 스스로 생각부터 해보려고 한다. 잃어버린 액수는 20달러로 동일하다. 하지만 가치의 형태는 다르다. 티켓 분실은 20달러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다. 티켓으론 20달러 어치 다른 가치를 구매..

생각 정리 2023.04.15